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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박미령, 결혼을 일찍 하게 된 이유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박미령 (사진= 방송화면)
호박씨 박미령, 결혼을 일찍 하게 된 이유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호박씨 박미령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박미령의 힘들었던 과거가 눈길을 모은다.

박미령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신병을 앓았다고 밝혔다.

이날 박미령은 "신병으로 인해 받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며 "감당할 수 없는 생활에 아버지와 남편과도 헤어지게 됐다. 내가 죽어야 끝나는 구나 싶어 극단적인 선택을 해보기도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미령은 초등학교 때 우연히 잡지 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활동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박미령은 21살이라는 나이에 돌연 한 가수의 앨범 녹음을 도와주던 중 만난 남편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박미령은 "어린시절 경험한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생긴 상처로 빨리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라며 결혼을 일찍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박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내림을 받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