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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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점퍼 교환하려고 전화했다가 덜미 잡힌 40대

부산 중부경찰서는 20일 백화점 등에서 진열 상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4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울산지역 백화점, 아울렛 매장에서 진열된 의류, 선글라스 등을 종이가방에 몰래 담아 나오는 수법으로 모두 18차례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점퍼를 교환하기 위해 백화점 매장 등에 문의전화를 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