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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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김숙, 이러다 시청자들이 축의금 낼 기세



시청률 7%를 달성하면 결혼하겠다는 공약은 실천될 수 있을까.

윤정수·김숙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4.459%(전국 유료시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달성한 역대 최고 시청률 3.971%보다 0.488% 오른 수치다.

앞서 윤정수는 "시청률 7% 돌파하면 김숙과 실제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어,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과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상에는 "본방사수해서라도 윤정수와 김숙을 결혼시키자"는 시청자들이 속속 생겨났다.

이에 주인공인 윤정수와 김숙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 19일 방송분에서는 윤정수와 절친한 방송인 박수홍이 출연, "두 분 정말 잘 어울린다. 윤정수 소원대로 임신해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둘이 결혼하면 제가 김숙에게 1억1000만원을 주겠다. 잉태하는 순간 계좌 입금된다"고 공언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사랑'이 연일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윤정수·김숙 보려고 본방사수한다" "두 분 너무 재밌음. 꼭 결혼해 주세요" "두 분 결혼하면 시청자들이 축의금 낼 기세" "윤정수씨, 꼭 김숙씨 놓치지 마시고 잡으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