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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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1.27달러 상승…배럴당 26달러대 회복

두바이유 가격이 1달러 넘게 상승하면서 배럴당 26달러대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27달러 상승한 배럴당 26.11달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21일 배럴당 22.83달러로 2003년 4월 30일(22.80달러) 이후 1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배럴당 24∼2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85달러 오른 배럴당 32.30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30달러 상승한 배럴당 33.1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예상치에 못미쳤다는 발표와 산유국의 감산 합의 가능성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