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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전 지역에서 고르게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근소한 차이로 문 전 대표에게 뒤졌으나 40∼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확고한 1위를 지켰다. 문 전 대표가 20대(18.7%), 30대(22.6%)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50대(4.7%), 60대(3.9%) 이상 중장년층에서는 거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3위는 9.0%를 얻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였다. 김 대표는 50대(12.0%), 60대 이상(16.2%)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4위는 박원순 서울시장(7.6%), 5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6.4%)이 차지했다. 6위부터 9위까지는 새누리당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5.3%), 김문수 전 경기지사(2.5%), 유승민 전 원내대표(2.0%) 순이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