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올해 이란과 터키, 미얀마와 해운협정체결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운협정이 체결되면 상대국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선원 증서 상호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과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1956년 미국을 시작으로 작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22개국과 해운협정을 체결했다.
우리나라와 이란은 1998년 11월 해운협정에 가서명했으나 이후 정식 체결을 하지 못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이란·터키·미얀마와 해운협정 올해 체결
기사입력 2016-02-16 19:31:16
기사수정 2016-02-16 1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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