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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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실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제11차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3월 14일(월)까지이며,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은 3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암환자의 영양관리 ▲말기암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영적 돌봄 ▲증상관리, 감염관리 ▲사별가족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체험 나누기 등 총 14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로부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자격이 부여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말기암환자의 영적인 지지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헬스팀 이재승 기자 admin36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