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죄 못 받은 채… 위안부 할머니 또 하늘로 기사입력 2016-02-21 21:22:06 기사수정 2016-02-21 21:22:06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20일 항년 90세 나이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일본 히로시마 위안소로 강제동원됐으며, 이때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 할머니는 1992년 정대협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활동해왔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4명으로 줄었다. 올해 들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는 이달 15일 경남 양산에서 사망한 최모 할머니에 이어 김 할머니가 두 번째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be 김건호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