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레버쿠젠을 상대로 프로데뷔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매체들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잇달아 선정됐다.
8일 전통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구자철에게 최고 평점인 1을 주면서 25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시켰다.
구자철이 키커 선정 베스트 11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구자철을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 11(4-4-2)중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유로스포트 독일판 역시 25라운드 베스트 11(4-1-4-1)에 구자철을 2선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선택했다.
한편 팬투표로 베스트11을 뽑는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도 구자철을 25라운드 베스트 11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해트트릭 구자철, 분데스리가 25R '베스트11'
기사입력 2016-03-08 15:32:50
기사수정 2016-03-08 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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