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임기제 '가'급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을 재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전당장 1차 공모에 지원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4월 3명의 후보를 문체부에 전달했다.
문체부는 3명 후보를 대상으로 검토를 실시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처음부터 다시 공모를 시작하기로 했다.
전당장 재공모로 지난해 9월 부분개관한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장이 장기간 공백으로 남게됐다.
서류와 면접 심사 등 선임까지 과정이 보통 3개월 가량 걸리는 점으로 미뤄볼때 초대 전당장 선임은 9월쯤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심사를 진행하다보면 3개월 가량이 걸린다. 최종 선임은 8월 말이나 9월 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25일 공식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전당은 현재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