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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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후는 물론 좌우로도 움직이는 바퀴 "주차 걱정 끝"

스티어링휠 조작 없이 자동차 바퀴가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주차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발명가 매튜 리디아드의 발명품을 소개하며 앞으론 주차 걱정이 한결 덜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소개된 영상에는 주차된 자동차가 좌, 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차량을 회전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스티어링휠 조작 없이 이와 같은 움직임이 가능한 것은 튜브처럼 생긴 타이어로 매튜는 멈춘 차량을 360도 회전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했다.

그는 “빠르고 정확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며 “날씨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전천후로 움직이는 타이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퀴의 속도는 기어 비율을 변경하고 속도 제어기로 조절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