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 구호단체인 ‘스톱 헝거 나우’(Stop Hunger Now)는 홈페이지에 올린 세계 각국 지원 현황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북한의 결핵·간염 환자 약 57만 명에게 140만 끼 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양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양쌀에는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흰쌀과 콩, 비타민 등 23가지 영양소가 첨가됐다 이 영양쌀은 북한 내 결핵·간염 전문병원 요양원 등 29개 시설의 환자들에게 제공된다.
줄리 사베인 ‘스톱 헝거 나우’ 식량 지원 담당관은 VOA에 “영양 상태가 좋아야 약도 잘 듣고 병을 빨리 치료할 수 있다”며 “영양쌀이 결핵·간염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스톱 헝거 나우’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릴레이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구호단체와 협력해 영양쌀과 의료품, 생활필수품 등을 74개 나라에 지원한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