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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도 사드 보복조치? "160억대 중드 캐스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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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중국 드라마 캐스팅 불발과 관련해 중국 내 '한류 콘텐츠' 배제 움직임에 따른 보복 조치 영향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에서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배치 결정을 두고 한국 연예인 출연 등 한류 콘텐츠를 제재하는 '한국 제한령'이 불어닥친 가운데 그 영향으로 한 중국 드라마가 송중기의 캐스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전명성탐 등 중국매체는 중국 드라마 '독산검협전' 제작사가 '한국 제한령'을 이유로 송중기의 캐스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작사는 1억 위안(한화 약 167억원)의 개런티를 언급했을 만큼 송중기의 출연을 욕심냈지만 결국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 측은 캐스팅 불발과 관련해 "애초 제의받은 중국 드라마와 영화 가운데 출연을 결정한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불발'이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유인나는 종영을 앞두고 출연 중인 후난위성TV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 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김우빈과 수지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국 팬미팅 행사를 3일 앞두고 '불가항력'을 이유로 연기된 사실이 알려져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라는 추측이 대두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