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예능 '솔로지옥5' 출연자 이성훈(Samuel Lee)이 자신을 향한 이명박 전 대통령 외손자설을 일축했다.
이성훈은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하하 팟캐스트(HAHA Podcast)'의 '솔로지옥5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사무엘 리 출연) (What REALLY Happened on Singles Inferno 5 (ft. Samuel Lee))'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한국계 미국인 여성 진행자들과 '솔로지옥5' 비하인드와 자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먼저 '솔로지옥5' 출연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성훈은 "새로운 내가 된 것 같다. 사람들이 날 알아보는데 기분이 이상하진 않았다. 일주일 전에 한국에서 왔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사람들이 날 알아보는 경험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아는 것 같냐"는 질문에는 "둘 다인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얼굴이 약간 독특하게 생겨서"라고 답했다.
또 "너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UC 버클리(Berkeley) 나오지 않았냐", "직업이 쿼드 트레이더(Quad Trader)던데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이냐" 등 개인 정보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성훈은 "난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으로 정서가 미국보다는 한국에 가깝다"며 "특별할 건 없다. 너희들(진행자)이 살던 뉴저지 인근의 중학교를 나와 브라이언 아카데미(Brian Academy)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공학·수학에 좀 더 중점을 둔 학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진행자는 "여러분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성훈이 다닌)뉴저지 BCA 고등학교는 교칙이 매우 엄격한 학교다. 시험을 봐서 들어가야 하고 일반적으로 영재들이 가는 학교다"라고 설명하며 "그래서 나는 안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성훈은 "그닥 특별한 건 없고 나는 그저 수학같은 분야를 잘하고 좋아하는 학구적인 학생이었다. 일반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 있지않냐"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솔로지옥5' 출연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한 한국인 친구가 방송 프로듀서를 알고 있다면서 나를 연결시켜줬다. 그래서 인터뷰할 수 있냐고 물어봐서 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다 "이미 퍼진 소문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손자가 아니지 않냐, 이런 소문이 왜 퍼진거냐"는 말에 그는 "얼굴 구조(생김새)가 비슷하긴한데 난 손자가 아니다. 인터넷은 진짜 미친 것 같다. 너희들도 인터넷에 올라오는건 그 어떤 것도 믿으면 안된다. 내 말을 믿어라"라며 적극 부인했다.
이성훈은 앞서 '솔로지옥5' 출연 이후 이 전 대통령과 닮은 외모, 목소리로 '이명박 전 대통령 외손자설'이 제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