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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농림수산식품 생산자물가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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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한달새 6.3% 급등… 119.69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99.24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8월 0.1% 상승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1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야채 코너를 찾은 고객이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여름철 폭염 여파로 작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달에도 배추와 무값이 30% 이상 급등했다.
연합
농림수산식품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8월보다 5.4% 상승한 119.6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이 한 달 동안 6.3% 급등했다. 배추가 34.7% 올랐고 무는 49.0%, 토마토는 40.7%가 뛰었다. 이와 관련해 윤창준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