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는 대한상의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20층 챔버라운지에서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IPP)’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최영철 서경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20층 챔버라운지에서 일학습병행제 지원 MOU를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한상의는 회원사 가운데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20인 미만 기업일 경우 역량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일학습병행제 참여 추천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대한상의가 대학과 MOU를 맺는 건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이번 MOU가 회원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업무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서경대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현장 직무 능력 향상이 청년들의 창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