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를 마친 학생들은 대학과 연계해 호텔 조리바리스타과정, 관광크루즈승무원과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일류 조리사’와 ‘크루즈 승무원’의 미래직업을 설계하기 위해 호텔조리바리스타과정, 관광크루즈승무원과정으로 나뉘어 각 학과 전공교수들과 심화된 직업교육을 마련했다.
이날은 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및 대구시 광역시 교육청관계자, 고교교사, 한국직업 능력 개발원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구 교육청 관계자는 “대경대학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대경대-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고교학생들의 학습 성과는 대학 전공학생들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해 눈길을 끌었다.
호텔조리바리스타과 참여 학생들은 한식과 서양식을 겸한 뷔페음식을 선보였으며 크루즈 승무원 직업을 설계하고 있는 호텔관광크루즈과 직업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칵테일제조, 라떼아트, 다양한 커피시음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