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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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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쥔 입매와 눈매가 야무지다. 프라이팬을 든 미래의 외식조리장 모자는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풍등 같다. 태블릿PC를 든 웹디자이너 지망생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취업전선에 나설 청년들이 둥근 희망을 머리에 이고 푸른 웃음을 짓는다. 역대 최고 청년실업률 암흑 속에서도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청년들은 꿈을 버리지 않았다. 저 빛나는 생명들 가슴에 피멍을 지운 기성세대 책임이야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지만 이들에게 패기마저 기대할 수 없다면 절망뿐이다. 스물여덟 생일을 맞은 청년 세계일보도 어둠을 빛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어내는 저들의 분투를, 오늘 다시 새긴다. 함께 가자, 청년들.

글 조용호 문학전문기자·사진 남정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