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불륜에 빠지는 여성의 특징 5가지

기혼남성과의 사랑에 빠져 힘든 만남을 이어가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여성들의 특징이 4일 일본 여성매거진에 소개됐다.

"내가 더 좋은 여자"
남성에게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다' 등의 가치를 부여하며, 그와 만남을 통해 '그의 아내보다 내가 더 좋은 여자'라는 우월감과 '그를 뺐었다'는 착각에 빠져있다.

"스릴 넘치는 연애가 좋다"
매일 반복되며 '두근거림 없는 연애는 재미없다'고 생각하며, 자극적인 연애를 추구한다. 통념상 금지된 기혼남성과의 연애에서 감성적인 자극을 받으며 '하면 안 되는 것을 남모르게 한다'는 스릴에 빠져있다.

"애정이 부족해"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해 애정에 굶주려 있으며, 기혼남성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투영해 그의 사랑을 갈구한다. 아빠 같은 그를 존경하며 딸처럼 따르는 한편, 자신의 마음속 빈 곳을 채워준다는 생각에 빠져있다.

"여자를 잘 아는 그가 좋다"
미혼 남성과 비교해 조바심내지 않고 얄밉도록 여유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여자의 기분이나 마음을 잘 알는 기혼남성에게 편안함을 느끼며, 그로부터 이해와 사랑을 받는다는 생각에 빠져있다.

"경제적인 여유가 좋아"
남성의 지위와 경제력에 빠져있다. 또래 남성을 만나 아등바등 연애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만남이 더 좋다고 생각하며 여기서 매력을 느낀다. 사람보다 돈이 주는 여유로움과 만나는 케이스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