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걸쇠 부분에 '몰래 카메라(몰카)'가 설치됐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제 더 이상 몰래 카메라 안전지대가 없다"고 전했다.
최근 IT기술의 비약적인 발달과 함께 몰래 카메라도 외관과 기능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이로 인해 안경 카메라, 시계 카메라, 반지 카메라 등 온갖 종류의 몰래 카메라가 활개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몰래 카메라를 쉽게 구입 및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는 해수욕장과 수영장 등에서 몰래 카메라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나사 형태의 몰래 카메라가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커버리지에 따르면 이 몰래 카메라는 아마존에서 15달러(한화 약 1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설치 방법이 매우 쉬워 구매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나사 형태의 몰래 카메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 몰래 카메라가 나사랑 똑같이 생겨 찾지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판매 자체를 막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몰래 카메라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화장실 걸쇠를 확인하는 등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뿐"이라며 "안경을 만진다거나 발을 내민다는 등의 행동, 기기의 수상한 구멍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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