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냉방제품을 구입하려는 이들이 많다. 특히 지난해 냉방비 폭탄을 겪은 만큼 소비전력까지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보국전자가 출시한 냉풍기, ‘보국 에어젯 에어쿨러’가 여름철 냉방비 걱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보국전자는 5월 21일 CJ오쇼핑을 통해 보국 에어젯 에어쿨러(BKCF-17R07)를 런칭, 첫 방송임에도 2,100대를 판매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보국전자는 지난 해 이미 홈쇼핑을 통해 5만대 가량의 에어쿨러를 판매한 바 있다. 이는 2015년 전체 판매대수의 10배에 이르는 수치다.
보국 에어젯 냉풍기는 낮은 소비 전력과 간편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좌우상하 자동회전으로 바람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무선 리모컨으로 멀리서도 사용할 수 있다. 풍량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그 밖에 8시간 타이머 기능, 자연풍, 수면풍, 유아풍까지 조절 가능하다.
특히 필터건조와 인공지능기능이 추가돼 한층 쾌적하고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해졌다. 필터건조는 최대 강풍으로 20분간 동작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며 워터필터의 물을 건조시켜줘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실내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이 설정되는 인공지능 기능으로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보국전자는 보국 에어쿨러 외에 서큘레이터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CJ오쇼핑에서 선보인 보국 에어젯 서큘레이터 2종(BKF-2070CBL, BKF-2079CB)는 방송 중 스탠드형인 BKF-2079CB 모델이 판매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국전자는 ‘보국, 공기의 새로운 길을 열다’의 콘셉트로 2017년 신규 서큘레이터 2종과 에어쿨러 2종을 홈쇼핑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보국전자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홈쇼핑 판매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