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 파이낸셜뉴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 염원 서예 전시전’과 ‘북한 음식 체험전’ 등 국민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가 마련된다. 통일 염원 서예 전시전에서는 통일과 평화, 화합을 염원하는 글귀를 서예로 작성한 작품을 볼 수 있으며, 북한 음식 체험전에서는 탈북민 출신 북한 요리 전문가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리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물론, 관람객도 함께 완성된 북한 음식 맛을 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미래의 통일 전문가 육성 △탈북민 출신 대북 전문가 양성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형 통일교육과 감동형 통일교육 가치를 담은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열겠다는 계획이다.
김민서기자 spice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