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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비어있는 공간 함께 활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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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공간 정보 지도 제작 배부 / 소규모 모임·회의 등 이용 가능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빈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간 정보를 담은 지도를 제작했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회의를 하거나 동호회 소모임을 할 때 장소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을 알려주는 ‘2017년 마포구 공간공유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내지도에는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시설의 공간자원을 포함시켜 주민들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 등 일정시간대 빈 공간으로 남는 공공시설을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16개 동 자치회관 및 청소년문화센터 등 53개소를 확대 개방해 주민 소모임 장소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올해 지도에는 마포중앙도서관이 등 개방시설이 추가됐다.

안내지도에는 유휴공간의 이미지와 수용인원, 전화번호, 면적, 대관 신청방법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책자형 리플릿으로 만든 안내지도 1000부는 16개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비치했다.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은 “공간 나눔 지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유휴공간 개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