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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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연우 "김수현·이제훈처럼 쌍꺼풀 없는 남자가 이상형"

 

걸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연우는 꽃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어 체크 패턴의 수트로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부터 캐주얼 룩으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모모랜드 연우는 “하루 2시간씩 자면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지치지만 내가 바라던 일이라 힘이 나고 행복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 대해 그는 “실감하지 못했는데 휴가 때 혼자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더라. 그때 처음으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차원은 아니고 사람들이 보기에 여성스러운 이미지처럼 조용하고 섬세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은 성격이라 주변에서 많이 놀라더라”며 하고 싶은 건 해내야 하는 승부사 기질의 성격도 내비쳤다.

그는 김수현, 이제훈이 이상형으로 “쌍꺼풀이 없고 샤프한 외모가 매력적이다”라고 햇으며 롤모델은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소녀시대를 닮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행복하고 싶다. 하루 종일 밥을 못 먹어도 악플을 받아도 내가 행복하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 계속해서 활동할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무너지거나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