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13세~17세 청소년 750명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튜브 사용자는 전체 응답자의 85%에 달했다. 2015년 조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던 유튜브는 이번 조사에서 페이스북을 큰 폭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조사 대상자의 71%였지만 올해는 51%에 그쳐 인스타그램 72%, 스냅챗 69% 보다 낮았다.
한편 미국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은 스냅챗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 "10대들의 소셜미디어 환경이 3년 전보다 많이 달라졌다"며 "과거에 비해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특성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CN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