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의 하나인 어피치 인형이 일본 도쿄에서 개시 첫날 완판됐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인 일본 도쿄점이 성공리에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IX(아이엑스)’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며, 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브랜드 전문지 ‘매거진B’, 외식업체 일호식·세컨드키친·콰르텟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IX는 하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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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치 인형. 카카오IX 제공 |
22일 도쿄점 앞은 오픈을 앞두고 수 시간 전부터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대 여성을 목표로 한 매장은 실생활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캐릭터 제품 외에도 리빙, 뷰티,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1층 굿즈 스토어에 마련한 ‘어피치 인형’은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으며 일본 덤보도너츠와 협업해 만든 ‘어피치 도너츠’도 개장 4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IX 측은 이 같은 반응에 깜짝 놀란 분위기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해외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서 사람이 이 정도로 많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며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이 오모테산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도록 현지 트랜드와 팬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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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카카오IX 제공 |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