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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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음악 전문지가 주목한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유료 음원 요청 쇄도!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약속((Promise)’이 미국 3대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와 MBW에 보도돼 화제다. 

방탄소년단 지민
MBW는 "사운드클라우드는 방탄소년단 음원을 독점적으로 가진다 - 지민의 솔로곡은 플랫폼 전체의 24시간 내 기록을 깼다"라고 언급했다.
 
또 아르헨티나의 유력지도 지민의 '약속'을 기사로 다뤘다. "K-팝 가수로서 가장 성공한 밴드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이 24시간 내 최다 스트리밍되면서 드레이크의 기록을 깨고 데뷔했다"고 전했다.
 

지민의 솔로곡 '약속'은 무료 음악 플랫폼인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됐다. 공개 직후 24시간 내 850만 최다 스트리밍으로 신기록을 세우고 7일 현재 1900만번 스트리밍을 넘었다.
 
'약속'을 들은 수많은 해외 팬은 "무료 음원으로 이 노래를 듣다니 믿을 수 없다" "꼭 노래를 스포티파이에서 구매해서 듣고싶다" "나에게 위로를 준 만큼 꼭 금액을 지불하고 음악을 듣고 싶다" 등의 의견으로 유료 음원 요청이 쇄도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 사전녹화에 지민이 팬들에게 '약속'을 짧게 불러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4위로 '약속 라이브'가 오르는 등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13일 ‘러브 유어셀프’ 일본 나고야 돔투어를 개최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BTS 트위터, 빌보드·MBW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