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사진)이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서형은 1973년 생으로 올해 47세이다. 1992년 미스 강원에 출전해 미스 삼성전자상을 수상한 후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SBS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생각 없다"면서 "결혼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결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김서형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서형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멘탈이 더 약해지기 전에 마음을 다잡고 10년 간 꾸준히 했다. 그런 경험들로 이번 '스카이 캐슬'의 김주영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된 건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