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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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아빠' 심지호, 삼촌으로 오해받는 이유는?

 


배우 심지호(사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과 딸을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심지호가 자녀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심지호의 두 아이 심이안-심이엘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2014년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는 아들 이안이와 딸 이엘이의 두 아빠이기도 하다.

심지호는 "(딸) 이엘은 99% 저를 닮았다. 식탐이 조금 많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릴 적 심지호와 딸 이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아울러 그는 아들 이안에 대해 "10개월부터 말을 했다. 관심이 많고 표현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또 심지호는 "비공개로 결혼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 아빠인지 몰랐다고 하더라. 심지어 삼촌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저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2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