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은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이덕화, 강유미, 유민상 등과 출연해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녹화 당시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9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자신의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며 본인이 직접 촬영과 편집, 자막까지 넣는다고 했다.
또 ASMR(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을 느끼는 현상) 영상을 만들 때 '쩝' 소리를 꼭 삭제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강민경은 구독자가 9만명인데도 수익은 없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사정 얘기를 들은 강유미와 유민상의 조언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민경은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꿀주 제조법'도 방송에서 소개한다. 실제 '꿀주'는 강민경 연관검색어로 등록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은 스튜디오에서 꿀주를 만들어 게스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