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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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31일 ADHD포럼 개최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 45분까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주최로 제13차 학생정신건강포럼 및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포럼을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강당이다.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ADHD 학생들에 대한 인식제고와 적절한 개입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ADHD 이해와 교육현장에서의 관리현황과 문제점을 짚어 보고 학생 맞춤형 개입 전략 및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1부는 김봉석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박준성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ADHD 학생의 이해와 효과적 치료’ △강윤형 전 교육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단장의 ‘교육현장에서의 ADHD 관리 현황과 문제점’으로 주제발표한다.

 

2부는 권용실 학생정신건강포럼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최지욱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김은향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교수의 ‘교실적응을 위한 교육적 전략’ △김드레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장의 ‘교육청 차원에서 ADHD 학생의 관리와 개입’ 지정토론 후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전체토론이 진행된다.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중점 연구소로 2012년에 설립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기관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