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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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아들과~" 근황 전한 신정환, 누리꾼 관심에 "감사"

 

방송인 신정환(45·사진)이 아들과 함께한 근황과 함께 누리꾼들의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기 상어. 동네 물 맑은 풀장. 좋은 아빠 코스프레ing(중)”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정환은 수영장에서 아들의 손을 잡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상어 모양의 구명조끼를 입은 신정환 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후 30일 신정환은 해당 게시물에 “기사 댓글과 다른 댓글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누리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현재 신정환이 쓴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소재 한 호텔 카지노에서 불법 도박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신정환은 도박 파문 당시 뎅기열에 걸려 입원해 귀국이 늦어진다며 응급실 인증사진을 공개했다가 거짓으로 판명 나 맹비난을 받았다.

 

이후 2014년에는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2017년 아들을 얻었다.

 

7년간의 공백 끝에 2017년 Mnet ‘프로젝트-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지난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신정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