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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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자, ‘성매매’ 인정 후 유튜브 방송 중지→SNS는 ‘활발’

 

트렌스젠더 유튜버 꽃자(본명 박진아·사진)가 과거 불법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인정한 후, 온라인 방송은 중지했으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꽃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로 떠난 오라방”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꽃자와 훈훈한 외모의 남성이 함께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14일 유튜버 정배우가 “BJ 꽃자가 과거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폭로했고, 꽃자는 사실이라고 인정해 논란이 됐다. 당시 꽃자는 “트랜스젠더 수술을 빨리 해야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처벌 받겠다”고 밝혔다.

 

이후 꽃자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방송을 모두 중단했으나, 개인 인스타그램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꽃자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