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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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SNS 개설 직후 이하늬와 친분 자랑한 이유(ft. 서울대)

배우 김태희(왼쪽), 이하늬. 한윤종 기자

 

배우 김태희가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한 가운데, 첫 게시물로 이하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김태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이하늬가 보내준 간식차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김태희는 “세트 촬영 첫날, 너무나 맛있는 간식차로 응원해 준 하늬”라며 “덕분에 추위와 졸음을 이기고 다시 힘내서 촬영했다. 정말 고마워”라고 적었다.

 

사진 속 김태희는 간식차 앞에서 손가락 하트를 하며 미소 짓고 있다. 이하늬는 ‘김태희’로 삼행시를 해 간식차 트럭에 붙여놨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분식 드세요, ‘태’희언니의 ‘하이바이, 마마’ 대박을, ‘희’망합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삼행시였다.

 

또 이하늬는 “‘하이바이, 마마!’ 태희 언니와 모든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이하늬는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인연이 있다.

 

또 김태희와 이하늬는 서울대 선후배로 나란히 연예계에 진출해 우애를 쌓아왔다. 서울대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현재까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편 김태희는 2월 첫 방송 되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태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레인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