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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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평생 습관 만드는 ‘연필교정기’, “인증 받은 제품 사용해야”

아이가 자라 글씨를 배우고 직접 쓰는 시기가 오면 부모들은 아이의 필기 습관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어린 시절의 필기 습관이 사실상 평생 가는데다가, 만약 나중에 본인이 필요를 느껴 스스로 필기 습관을 바꾸려면 적지 않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바른 필기 습관을 잡아주어야 아이가 학창 시절 공부를 할 때도, 성인이 되어 업무를 처리하거나 중요한 문서를 작성할 때도 보다 수월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글씨를 쓸 때 처음으로 접하는 필기구는 바로 연필이다.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딱딱한 연필을 잡고 글씨를 쓰느라 손가락에 굳은 살도 생기고 통증도 느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여린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바른 필기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 연필 교정기를 사용하는 이유다.

 

연필교정기는 연필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다. 연필을 바르게 잡지 않고 필기하는 습관이 굳어버릴 경우,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압박이 누적되면서 심하면 척추 손상, 시각 손상, 손가락 변형 등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연필교정기를 사용해 바르게 연필을 잡고, 바른 자세로 필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오랜 시간 공부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연필교정기를 선택할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 아이의 피부에 바로 닿고, 필기하는 내내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안전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꼬사’(GGOSA)가 출시한 연필교정기가 주목받고 있다.

 

꼬사(GGOSA) 연필교정기는 고급 무독성 실리콘 소재로 안전하며, 그립감이 뛰어나 안정적인 교정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에 사용된 성분이나 패키지 등에서 위험함이 없어야하는데, 꼬사(GGOSA)의 연필교정기는 어린이 안전 공급적합성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라 신뢰할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코끼리, 올빼미 모양을 채택해 연필교정기 사용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가 다른 만큼 교정 시간 역시 다르게 소요될 수밖에 없는데, 교정 단계에 맞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1단계 제품과 2단계 제품으로 나눠 출시했는데, 패키지 내에 1단계와 2단계 제품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부모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1단계 교정에 사용하는 코끼리링은 엄지와 검지, 중지를 링 3곳에 넣어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2단계 교정에 사용하는 올빼미링은 엄지만 링에 넣어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며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수 주가 걸린다.

 

왼손잡이 아이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코끼리링 제품은 대칭형으로 출시돼 양손에서 모두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며, 올빼미링 또한 오른손용으로 출시됐지만 엄지와 검지 부분을 반대로 돌려 손가락을 끼우면 왼손잡이 아이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꼬사(GGOSA) 김윤재 대표는 “이번에 안전 공급적합성 인증을 획득하고 출시된 연필 교정기는 소재와 디자인 모두에서 아이들이 반감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라며 “내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르게 되는 일이 많아졌는데, 제품은 많지만 실제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를 가늠할 수 없어 직접 제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꼬사(GGOSA)는 ‘꼬마를 사랑하는 쇼핑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 아이가 직접 사용할 제품 만을 판매한다는 신념 속에 론칭한 육아 및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꼬사(GGOSA)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