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승우(사진 왼쪽)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사진 오른쪽)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평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이승우가 뭉쳐야 찬다 축구팀 ‘어쩌다FC’의 용병으로, 윤두준이 상대 팀 역할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은 등장하자마자 이승우와 반갑게 인사하며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과 5년 전부터 친한 사이라는 이승우의 말에 “제가 유일하게 친한 현역 축구 선수”라며 “지난주에도 같이 볼을 찼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우는 “두준이 형은 (축구를) 정말 잘한다”며 “자주 축구를 했는데 선수만큼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윤두준을 일대일 전담 마크 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 농구, 야구, 스피드 스케이팅, 수영 등 축구 외 종목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