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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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공이 “이제 ‘박보검 닮은꼴’ 집착 안 해… ‘나는 나’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해진 유튜버 민서공이(본명 김민서·사진) 박보검에게 집착한 이유를 고백했다. 또 “요즘은 ‘나는 나’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서공이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1만명 돌파 기념으로 질문과 답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민서공이는 “언제부터 박보검에게 집착했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제보한 건 아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박보검 닮은꼴이라고 계속 온라인에 떴다. 고등학생 된 뒤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라왔다”고 밝혔다.

 

민서공이는 “그렇게 해서 팔로워도 많아지고, 또 박보검씨 안 닮았다고 하면 다들 싫다고 하실 것 같았다”며 “그렇게 해서 집착하게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박보검씨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의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서공이는 지난 5월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박보검 닮은 고교생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다. 5월 말부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31일 제669기 해군병으로 입대,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김민서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