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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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아니었어? 수능 앞둔 이영지 ‘현실감 넘치는’ 무지개색 앞머리 자랑

 

래퍼 이영지(18·사진)가 화려한 무지개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26일 이영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 부셔서 사진을 못찍겄스. 이제 날도 으슬으슬 추워지는디. 따뜻한 곳에서 일하시면서 복 받으쇼 다들. 그리고 못살게 구는 놈들은 추위를 핑계로 미간에 딱밤 한 대씩 놓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영지는 진짜 무지개 혹은 사진 애플리케이션 필터라고 착각할 것만 같은 현실감 넘치는 색으로 염색한 앞머리를 자랑했다. 그의 화려한 앞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영지는 햇살을 맞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신의 머리가 마음에 드는 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프리즘 때문에 무지개 생긴 줄 알았는데 실제 머리네요. 우와”, “짱 이쁘다“, “자연광에서 더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우승 후 데뷔 싱글앨범 ‘암실‘을 발매했다. 고등학교 3학년인 그는 오는 12월3일 수능을 앞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