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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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매칭의 명가? 박미선·강남, 의외의 공통점 보니…“같은 프로그램서 인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박미선(사진 왼쪽)과 강남이 서로의 공통점으로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이하 ‘정법’) 429회에서는 김수미, 박미선, 강남이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박미선은 강남에게 “넌 ‘정글의 법칙’ 없었으면 배우자도 못 만났고, 정말 인생에 없어선 안 될 프로그램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나 인연이 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어 박미선은 “나도 같은 프로그램 하다 만나서 결혼했다. SBS ‘웃으면 좋아요’에 같이 나왔는데, 그게 인연이 돼서 결혼했다”고 밝혔고 강남은 “SBS가 역시 이런 걸 잘하나봐”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도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지 않았냐”고 떠올렸고 강남도 “SBS가 터가 좋구나”라며 동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