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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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 신규채용 규모 40명에서 65명으로 확대

인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6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계획 40명에서 65명으로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일반직 정원은 1480명으로 결원은 총 65명에 달했다. 따라서 공항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정원 결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규채용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상황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오픈(2018년)과 3∼4단계 건설(2014∼2019년) 시기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50~60명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부처와 매년 정원협의를 통해 증원 규모를 승인받고 이를 반영해 채용규모를 확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