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까지 물질 문명에 대항하며 반사회적 집단을 이룬 히피족.
그들은 사회 규범과 규제에 반대하며 신세대의 개방적 문화와 정치적 성향을 어필해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다. 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파리와 런던까지 번져 결국 전 세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집단을 탄생시킨다.
이와 함께 그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겼다. 맨발과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 팬털롱 팬츠와 페이즐리 드레스, 커다란 선글라스 등 그들 특유의 70년대 스타일이 하이패션에 영향을 끼쳐 2021년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판초 아이템, 에트로의 패턴 드레스는 70년대 히피 스타일을 상기시키는 좋은 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