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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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투병’ 오종혁, 얼굴에 침 수십개 꽂고…“양·한방 오가는 치료 중”

 

구안와사 투병 중인 오종혁(사진)이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오종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좀만 더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오종혁은 얼굴 곳곳에 침을 놓은 모습이다. 이어 오종혁은 치료 과정에 대해 묻는 이들에 “양방=교감신경주사(?)+약+고주파. 한방=침+탕약+고주파”라고 말하며 치료를 받는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종혁은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라며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오종혁은 현재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오종혁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