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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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미르가” 고은아, ‘모발이식’ 전·후 사진 공개해(방가네)

사진=유튜브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모발을 이식했다.

 

28일 고은아(본명 방효진), 미르(본명 방철용)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고은아 드디어 머리 심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고등학생 때부터 부족한 앞머리 (숱) 때문에 스트레스였다며 모발이식을 결심,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고은아의 머리에 도면을 그리고 “오래 앉아서 시술 받아야 한다. 부분 마취를 하며 시술 시간은 7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모발 이식 비용은 동생인 미르가 결제해 눈길을 끌었다. 미르는 “2년 동안 꼬셨다. 누나가 고생을 많이 했다. 사실 고은아가 나에게 해준 게 더 많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방가네' 영상 캡처

 

시술을 마친 고은아는 “거의 3000모를 심었다”며 “내가 징그러운 걸 못 본다. 내일 거울 볼 거다”고 말했다. 또한 고은아는 영상 마지막에 “이랬던 머리가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모발 이식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