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어문화운동본부는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5일 비대면 학술대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류 시대의 빛, 한글’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한류 시대에 주목받는 한글을 재조명하고, 한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한류 확산을 위한 한글에 대해 논의한다. 챔사이통 크리스다 한양대 영문과 교수와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한글 가치’, ‘세종 정신-한류 한글용 한글 홍보 영문 책자 발간 배경’에 대해 발표한다.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한글디자인 작가)는 ‘한글, 보이지 않던 세상을 보이게 하다’, 강병인 멋글씨 작가(글씨 연구가)는 ‘한글 쓰기, 훈민정음 제자 원리로부터 출발해야’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소영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한국어 담당 실무관과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최지연 H스토리 대표 등이 한류 한글 확산의 현실과 미래를 고찰한다.
한류 시대 세계인 주목 받는 한글 재조명
기사입력 2021-10-04 02:00:00
기사수정 2021-10-03 19:00:22
기사수정 2021-10-03 19:00:22
575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
권구성 기자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