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가납리 헬기 비행장에서 오는 26~27일 민･군이 함께 하는 육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열린다고 육군 1군단이 15일 밝혔다.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종목별 1~3위 팀은 육군 참모총장과 1군단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대회는 민·군 공통 종목인 드론 레이싱과 드론 배틀, 군인만 참가하는 UAV(무인항공기)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군단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태권도 시범, 군악대 연주, 양주 별산대 놀이 공연 등과 함께 초등학생 드론코딩 경연대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첨단 드론봇･전투 장비 전시회와 드론 체험존,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