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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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친언니’ 공승연 청룡 신인상 수상에 “비웃는 거 아냐” 해명

사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트와이스 멤버 정연(사진 왼쪽·본명 유정연)이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의 ‘청룡영화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26일 정연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정연은 언니 공승연의 이름이 호명되자 환호성을 내지르며 응원을 덧붙였다.

 

특히 공승연은 수상 소감에서 “사실 어제 혹시나 제가 받을까 기대를 해서 수상 소감을 준비했는데 동생이 옆에서 비웃더라”며 “그래서 제가 너무 오버했구나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준비할 걸 그랬다”며 정연을 언급했다.

 

이에 정연은 “울 언니 내가 비웃은거 아냐”라며 “은근 속으로는 기대했다”고 전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공승연은 영화 ‘핸섬가이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불가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