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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코로나에 힘들었던 2021년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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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줄을 그으며 쉼없이 달리는 자동차들, 자동차를 품은 환한 도로, 고층건물을 포위한 아파트의 숲, 그리고 오른편에서 인간들의 꿈과 희망, 욕망과 절망까지 넌지시 바라보며 말없이 흐르는 한강.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숲 야경이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는 부동산 문제로 사람들의 좌절과 실망이 유달리 컸던 한 해였다. 집이 없는 사람도, 집이 있는 사람도 다들 아우성이었다. 월세가 너무 올랐다고, 전세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세금이 확 늘었다고. 새해에는 부동산이 안정돼서 사람들의 아우성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