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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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왕이런, 새해 인사로 큰절 대신 중국식 인사 건네

 

아이돌 그룹 에버글로우의 중국 출신 멤버 왕이런이 한국 팬 사인회에서 홀로 큰절 인사 대신 홀로 중국식 인사를 건네 화제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일 한국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왕이런을 제외한 다섯 한국 국적의 멤버들은 팬들 앞에 큰절했다.

 

웨이보 캡처

 

그러나 왕이런은 그대로 서서 한 손으로 다른 한 손 주먹을 감싸는 중국식 인사를 건넸다.

 

중국인들은 하늘과 땅, 부모에게만 무릎을 꿇는 전통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왕이런의 행동이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왕이망은 “‘하늘과 땅과 부모에게만 무릎을 꿇는’ 왕이런의 중국식 인사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