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이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제기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단독] 손담비 결혼 임박.. 전남친 이규혁과 재회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늦어도 6월 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골프가 공통관심사라서 만났다는 말도 맞지만 더 큰 비하인드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두 사람은 앞서 스케이팅 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손담비가 당시 27세 어린 나이였는데다 방송활동도 활발하던 시기여서 두 사람은 결별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이가 완전히 멀어지지 않았다. 오빠 동생으로 관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재결합하게 된 계기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이라며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서 마음고생을 했다. 당시 수산업자라고 소개한 김 씨는 포르쉐, 피아트 명품 옷과 가방, 손담비가 정려원에게 빌린 5천만원을 변제해 주며 외부에 ‘손담비 남자친구다’, ‘결혼할 사이다’라고 말하고 다녔고 자신의 사업에 손담비 관계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미지 타격을 입고 힘든 시기를 보내던 손담비에게 과거 연인 이규혁이 손을 내밀었다며 이진호는 “(손담비가) 지난 12월31일 이규혁과 입맞춤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반지 사진도 공개했다. 측근들은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접살림은 손담비 집에서 차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