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생선인 연어 완전 양식에 나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 소비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커 국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양식 어업에 투자를 결정했다.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은 24일 연어류 스마트 아쿠아 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연어는 국내에서 광어 다음으로 많이 먹는 양식어종이다. 소비량은 2013년 1만8000t에서 지난해 5만7000t까지 3배 늘었다. 세계 양식연어 생산량은 377만t이다. 노르웨이와 칠레가 연어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원은 연어의 국내 생산 시대를 열기 위해 먼저 자연에서 연어 종자를 포획한다. 이 종자를 연어 성체로 키워 산란과 수정을 돕는다. 수정란은 부화시켜 치어에서 성어로 출하하는 단계를 양식 기술로 체계화한다. 연어가 민물에서 부화해 바다에서 성장하는 특성에 따라 연어의 인공종자 생산은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맡는다. 부화에서부터 치어가 100g으로 자랄 때까지다. 또 치어의 초기 생존율 향상 기술을 개발한다. 수산자원연구원은 치어를 어미까지 키워 대량화에 속도를 낸다.

